누생누영 작성글 백업입니다
소박하게 누영누생 방에서 쓰고 있는 정체불명의 Cheong_so 필명을 소개해보려구 합니다.
우선 정체불명의 영어는… 청소라고 읽어요! 그럴듯하게 영어로 쓴 것 뿐이죠..
청소는 청연소녀의 줄임말이랍니다!
맞아요.. 제 활동 필명이죠… 무려 사용한지 6년에 이르는..
청연소녀는 한자로 이루어진 필명이에요, 당시 필명을 만들었을때 주변에 영어 닉네임을 쓰는 사람이 많아서 그 영향때문에 한자로 필명을 만들었답니다.
청연소녀는 푸를 청, 연기 연, 작을 소, 너 녀 한자를 사용하는 필명인데요.
제가 아니라 필명을 부르는 사람을 지칭하는 의미를 가진 뜻풀이로 고요하고 아리땁고 작은 너라는 뜻을 가지고 있어요!
비록 필명 사용하면서 놀림도 많이 받고 그랬던 기억이나지만
이 필명을 가지고 오래도록 활동을 이어와서 이제는 정이 든 필명이랍니다.
최근에는 청연소녀와 청소를 골고루 사용하고 있는데, 영어로 표기해야할때는 줄임말인 청소가 훨씬 나은 것 같더라구요.
제 필명의 역사는 아주 길고 긴데…
이 이야기를 시작하기 위해서는 인터넷 망령이 되기 시작한 초등학교 다닐 적으로 거슬러 올라가요, 당시의 저는 카카오스토리를 참.. 열심히 하는 어린이였어요.
처음으로 공통 분모를 가진 친구를 사귄다는게 되게 즐거웠던 기억이 나네요.
초등학교랑 중학교 시절 친구가 그렇게 많지 않았어서, 인터넷 세상 속 친구들에게 많이 의지하며 성장한것 같아요.
하여튼 당시 처음 사용한 닉네임이 아마도 사과사탕이었답니다.
초등학생때 즐겁게 보던 마인크래프트 유튜버분께서 사과를 모티브로 한 캐릭터를 가지고 계신거에 영향을 받았던거 같아요.
그 이후에도 사과에 관련된 닉네임을 두어가지 쓰다가
당시에 좋아하던 유튜버 분 팬덤 애칭에서 따와서 꽃송이라는 필명을 사용하게 되었어요!
이후에 “소녀님”이라는 단어가 뭔가 어감이 마음에 들어서 꽃소녀로 필명을 바꾸었어요.
어릴때 호를 짓는거에 빠진적이 있는데 당시에 혼자서 만들었던 제 호가 바로 지금의 청연소녀의 청연이었어요.
당시 꽃소녀 닉네임에 붙여서 사용하다가 너무 길어보이길래.. 꽃을 떼고 지금의 필명을 지속적으로 사용하고 있답니다.
오래된 필명은 참 신기한것 같아요, 이곳저곳에서 하도 많이 사용해서 필명과 제가 완전히 얽혀있어요. 본명만큼 익숙한 이름이 되었어요.
이전에 인터넷에서 본 글 중에 닉네임이나 필명은 내가 직접 나에게 준 이름이라는 글을 읽은적 있는데 와닿더라구요, 본명만큼 아끼는 이름이 되어서 그런것 같아요.
앞으로는 청소로 누생누영도 잘 활동해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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