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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 일하며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

카테고리
(●ˇ∀ˇ●)
oop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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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완료
작성완료일
2023/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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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생활을 시작한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그래도 일을 하면서 스스로 중요시 하는 것들을 조금씩 알아가게 되었다!
물론 복지나 급여나 물질적 보상들은 당연히 중요하지만.. 사회 초년생으로 있으며 큰걸 바라진 않고.. 기본을 지키는 곳이면 크게 개의치 않는 편이다.
다른것이 아니라 일을 하는 구성원들 간의 이해도, 소통에 대한 부분이다.
늘 일하면서 전혀 관련 없는 직군인 분들이라도 오늘 업무에 대해 같이 이야기도 해보고, 전혀 모르는 직군이라도 알아보려 노력하는 편이다.
물론 굳이 그렇게 까지 안해도 되지만, 같은 곳에서 일하는 사람들끼리 서로 어떤 일을 하는지도 모르는건 말이 안된다 생각한다.
직전 직장에서는 이런 것들을 활발하게 해보고 싶어서 노션을 통해서 업무 현황같은걸 나누거나 작업과정에 대한 간단한 커피챗도 제안하거나 이야기를 꺼낸적도 종종 있었다.
같이 일한다면 업무적인 현황이나 서로가 어떻게 이해하고 있는지에 대한 얼라인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그런지 잘 기록하는것도, 적어 놓은것을 잘 읽는 것도 중요하게 생각하고 스스로 견지하고 실천하고 싶어하는 편이다.
되도록이면 누구에게나 투명하게 서로를 이해할 수단이 있으면 좋겠다 생각하기도 했고, 솔직히 말하면 일하며 그렇게 공유하고 노력해도 되지 않을 때 화도 나고 속상했다.
그래서 노션을 통해서 협업하는 걸 알게된 이후에 접하게 되었던 정보의 투명함에 되게 공감을 많이했다. 자연스럽게 노션을 좋아하게 되기도 했다.
결국 사람과 사람간의 이해와 의견으로 일이 이루어지기 때문에 주어진 에너지를 지나치게 소모하지 않는 방향으로 쓰는게 중요한 것 같다.
다들 그래서 소통도, 정보의 투명성도 노력하고 배우며 일을 하는게 아닐까 싶다.
간단하게 실무에서 보면 질문을 잘하는 것도 포함되는것이고 질문을 귀찮아하거나 싫어하지 않는 것도 마찬가지인 것 같다. 오히려 물어볼수 없는 환경이 더 끔찍하게 다가오기도 하고…
일을 하며, 내가 써온 문서와 업무 공유들이 결국 내가 일하며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을 소통으로 만든 것 같다.
혼자서만 공유하고, 이야기한다고 들어주지 않고 읽어주지 않아 속상하고 화나던 경험들이 쌓여서 되려 소통과 라포 형성에 대한 중요성을 생각하게 만들지 않았나 싶다.
스스로 어떻게 하면 잘 소통할 수 있을지 고민하며 일하는 사람으로 성장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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